뱀사골
매주 산에 가야지 하고 일요일마다 산에 오른지 1달이 지났다. 무등산-노고단-뱀사골.... 지난 주 뱀사골을 제외하면 대충 산책 코스였다. 대략 1~2시간 슬슬 걸으면 도착하게 되는 그런 코스.. 그런데 이번 주 일요일 코스인 뱀사골 산행은 예정에 없이 약 18Km를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는 만복대에서 새벽 사진을 찍으려 했기 떄문에 여느때 처럼 1~2시간코스였다). 뱀사골 대피소에 도착했더니 싸락눈이 내리는 무척 추운 날씨!! 암튼 이래저래 팔자에 없던 산행을 매주 가다 보니 것도 그럭저럭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는 어디로 갈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