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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슈타트는 아름다운 동화 속 마을로 잘 알려져 있지만 BC 2000년부터 형성되었던 전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바탕으로 BC 1000년부터 BC 500년의 철기 문화가 나타났던 지역입니다.
소금은 말 그대로 '하얀 금'이라고 할만한 것이죠.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방의 세계문화유산 지역 할슈타트-다흐슈타인(Hallstatt-Dachstein)의 소금 광산들은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운영 중입니다.
1시간이면 둘러보는 할슈타트 시내 관광이 끝났다면 후니쿨라(Funicular)를 타고 소금광산 투어에 참여 보시길 권합니다. 의외의 즐거움이 숨어있습니다. 소금광산 투어에 참여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가 보시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할슈타트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을 안 쪽 아래에 있는 종교 건물은 루터 교회이고 언덕 위에 있는 건물이 성당입니다.
성당으로 가시면 공동 묘지가 있습니다.
이 묘지들도 참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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