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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 절차-캐나다 시민권자의 경우

MagicCafe 2022. 4.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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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가 무비자로 한국을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국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봅니다.

1) K-ETA를 사전에 신청한다.
K-ETA란 Korean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을 줄인 말로 한번에 신청을 하면 2년 동안 제한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K-ETA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하면 되고 신청비용은 한화로 ₩11.000입니다. 캐나다 달러로도 결제 가능합니다.
https://www.k-eta.go.kr/portal/apply/viewstep1.do

2) 백신접종증명서 프린트 한다.
백신접종증명서는 BC 정부나 캐나다 정부에서 발행한 것을 PDF 파일로 다운받아서 프린트 하면 됩니다. BC정부나 연방 정부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 아이폰은 애플 스토어에서 "BC Service Card"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서 Health Gateway에 로그인해서 Proof of Vaccination을 다운받아서 프린트 하거나 아니면 아래 Health Gateway에서 직접 입력해서 다운받아서 프린트 하면 됩니다.

https://www.healthgateway.gov.bc.ca/vaccinecard

3) PCR 검사결과서를 받는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할 때는 PCR 검사결과서는 더 이상 제출하지 않아도 되지만, 캐나다에서 한국을 들어갈 때는 여전히 48시간 이내 PCR 검사결과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검사는 Fly Clear by LifeLab에서 하는데 48시간내 통보는 150불 12시간내 통보는 200불을 내지만, 48시간내 통보도 실제로는 24시간내로 보내주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제 경우에 이틀 전 오후 3시에 예약검사를 했으나 결과는 다음 날 아침 8시경에 받았습니다.
접수및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하면 됩니다.
https://www.lifelabs.com/flyclear/predeparture/?myProvince=bc

4) Qcode를 사전입력한다.
Qcode란 사전검역입력정보 시스템으로 과거 공항에서 이루어진 검역시스템을 2차 접종을 받은지 14일~180일이 되었거나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검역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서 입국절차시간이 상당히 많이 줄어듭니다. 참고로 2차 접종은 유효기간이 14일에서 180일 이내의 제한된 시간이 있지만 3차 접종은 유효기간이 없으니 가급적이면 3차 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code는 아래 링크에서 입국하기 전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http://ncov.mohw.go.kr/shBoardView.do?brdId=2&brdGubun=23&ncvContSeq=6392

5) 1차 및 2차 PCR 수동감시(자가격리 면제)를 받는다.
이는 과거에 도착후 24시간 이내에 받는 1차 PCR검사와 6-7일 사이에 받는 2차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여전하지만, 다른 점은 과거에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앱을 이용해서 아침저녁으로 보고했던 것을 실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차 검사후 판정이 나올 때까지는 자가 혹은 숙소에서 대기를 하여야 하고 이후 음성이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6-7일차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하는데 이때 전과는 달리 PCR검사가 아니라 RAT(신속항원검사)을 받아도 됩니다. 물론, PCR 검사를 받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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