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좀 강한 종교적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오늘 김형태교수님 게시물에서 사도신경이야기를 봐서 이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사도신경은 사도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믿는다라는 것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기록하고 고백했습니다. 이걸 예루살렘 공의회라고 칭하기도 하죠 물론 후대의 관점에서 그 모임을 그렇게 보는 것이구요.이게 한 300년쯤 되니까 크리스트교가 합법화되고 대중화되었습니다. 대중화되다보니 삼위일체에 대한 오해가 생기고 사람들이 그 주장에 많이 설득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 중 가장 컸던 게 아리우스의 주장이었습니다.아리우스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사람이었는데 ‘성자’ 예수는 창조된 존재(피조물)이며, ‘성부’에게 종속된 것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삼위일체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니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