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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E

우리 정민 마님이 OSCE(임상 수행 능력 평가 시험)시험 중이다. 잠시 시험장에 들러 TH-55군으로 한 컷 찍었다. 가끔씩 의대와 신학대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가톨릭 신학부에서도 제일 윗학년은 거의 언제나 수단을 입고 있다 그들은 성직자인 부제이므로....그 밑 학년인 대학원1년차 혹은 2년차들도 성직자는 아니지만 시종직이나 독서직 수여자들이므로 수단을 입을 수 있고 전례(미사)가 아닌때에도 가끔씩 수업시간에도 입고 들어온다. 의대에서도 본과 3학년부터는 가운을 입는다. 아무래도 3학년보다는 4학년들이 가운을 입었을때 더 자연스럽다. 오늘 시험장을 보니 예전 신학부때 생각이 났다.

medical story 2007.01.13

임상 수행 능력 평가 시험, OSCE

임상 수행 능력 평가 시험, OSCE 어제는 임상 실습을 마치는 기념(?)으로 하루종일 시험을 거하게 봤다. 10시 30분경, 소림사 에서 무술을 배워 하산하는 스님들이 소림 18관문인가 뭔가를 통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희들도 숙희씨 ( OSCE, 오스키, 오숙희..-.-;; ) 의 14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썰렁한 농담을 듣는 것으로 기나긴 시험이 시작되었다. OSCE란 임상 수행 능력 평가라는 시험이다.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술기들, 예를 들어, 심폐소생술이나 피부 봉합, 척수 천자 등과 같은 술기들과 꼭 알아야 할 질환들에 대하여 직접 환자 병력청취를 해야 하는 시험이다. 병원의 각 방마다 모의 환자들이 앉아 있고, 우리들은 각각의 방을 뛰어다니며, 환자들을 만나고, 그들이..

medical story 200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