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잡곡밥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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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도 지금도 저는 촌스럽게도 흰 쌀밥을 좋아합니다.
흰 쌀밥의 차지고 부드러운 그러면서도 하얀 순백의 미랄까? 그런 쌀밥에 쇠고기 무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쓰고보니 무슨 북쪽 사람들 이야기 같습네다 ^^)

그러던 제가 요즘에는 알아서 잡곡을 잘 섞어 먹습니다.
맛도 나름 괜찮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이 좋습니다.

그간 제가 건강식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속의 것들에는 일종의 혐오가 있어 거의 손 대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먹어가서 그런지 이른바 슬로우푸드에 관심이 가고 먹을거리 하나하나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저에게는 먹을거리보다 운동이 더 소중한 처방이고 실천일테지만
게으른 저는 먹을거리 탓만 하고 관심이 갑니다.

2009년은 조금이라도 부지런해져서 손수 해먹는 그리고 가능하면 건강도 챙기는 해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그 시작은 과도한 혼식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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