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37

캐나다에서 맥주 Brewer가 되기 위한 학교

캐나다에서 맥주 만드는 Brewer가 되기 위해 학교 정보를 알아보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 캐나다 전체에 맥주만을 만들기 위한 Brewer 과정이 있는 학교는 3개다. (식품공학과 등 다른 것들까지 배우는 과정이 있는 학교 제외)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 Brewing & Brewery Operations (British Columbia) https://www.kpu.ca/brew Brewing Home Chloe completed her Bachelor of Science (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Saskatchewan and went on to work in Montreal as a brewer at McAuslan Brewing..

Saison

[Saison] 한국 어느 Craft 맥주집에서 '세종'맥주라는 메뉴를 보고 세종대왕을 좋아하는가 했다. 이번주 우리 과 맥주 판매하는 리스트에 Big Apricot Fruit Saison | (5.3% ABV, 25 IBU) 있는 걸 보다가 아 그때 그 세종이 이 세종이구나 싶었다. Saison은 세송과 세종의 중간 발음 정도 되는듯... 불어이고 영어로 하면 season이라는 말이다. 벨기에에서 처음 만든 것으로 여겨지고 Saison이 딱히 이런거다라고 말하기엔 Variation이 무척 많다. 하지만 쓴맛이 적고 신맛이 있으며 과일맛이 나는 것이 주류인듯. 좀 상쾌하다고 할까? (라거의 시원함 말고 말이다) 가벼운 느낌을 준다. 북미에서 인기있는 맥주스타일이다. 벨기에에서 유래했다고는 하지만 미국 크..

사는이야기 2022.10.24

캐나다에서 신차 구입하다

KONA LE 2.0 IVT 한국에서는 거의 풀옵션 차량들을 선택했었는데 여기서는 옵션이 거의 없는 소위 깡통차를 선택했다. 코나는 1.6 터보엔진을 쓰는 라인과 2.0 일반 엔진을 쓰는 라인이 있는데 아무래도 1.6 엔진이 연비도 좋고 파워풀하다. 하지만 터보엔진은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고 비싸기도 해서 패스 문제는 AWD 즉 네바퀴굴림 차를 선택하느냐 마느냐였는데 메트로밴쿠버가 아니라면 캐나다에서 AWD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밴쿠버에서는 눈이 많이 오지 않는다. 작년 기준 약 2~3일 정도가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로 눈이 오긴 했지만 빠른 제설작업으로 2007년형 소나타 앞바퀴굴림 차로도 무난했다. 그래서 가격이 싼 FWD로 결정 AWD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라 노면의 상황과 ..

한국 입국 절차-캐나다 시민권자의 경우

4월 1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가 무비자로 한국을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국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봅니다. 1) K-ETA를 사전에 신청한다. K-ETA란 Korean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을 줄인 말로 한번에 신청을 하면 2년 동안 제한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합니다. K-ETA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하면 되고 신청비용은 한화로 ₩11.000입니다. 캐나다 달러로도 결제 가능합니다. https://www.k-eta.go.kr/portal/apply/viewstep1.do 2) 백신접종증명서 프린트 한다. 백신접종증명서는 BC 정부나 캐나다 정부에서 발행한 것을 PDF 파일로 다운받아서 프린트 하면 됩니다. BC정부나 연방 정부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여행/한국여행 2022.04.04

Steamworks Brewing - Salted Chocolate Porter

오늘은 '포터(Porter)' 지역 맥주업체인 Steamworks Brewing 사의 Salted Chocolate Porter 다. 이름에서 무슨 맛인지 연상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이름 지었다. 포터는 맥아를 볶아서 양조하니 색이 검습니다. 시원한 맛으로 마시는 라거와 다르게 상면발효라 상온이나 조금 차가운 7~10도 정도로 마십니다. 포터라는 이름은 일꾼들의 맥주여서 그렇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맥주들보다 곡물량이 많아서 말 그대로 액체빵이죠. 예전 소설에 가난한 영국 사람들이 흑맥주에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장면들이 나오는 그 흑맥주가 대개 포터입니다. 스팀웍스의 포터는 바다소금을 넣어서 인지 간이 잘 맞습니다 ㅋㅋㅋ 6%라 도수도 적당히 높은편이구요 살짝 아쉬운 건 안주때문인지 술맛때문인지 모르..

제품 Review 2022.01.12

도서관에서 쓰는 영어 표현들

Excuse me I would like to make a library card today. Can you help me? I would like to sign up for a library card. 오늘 도서관 카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도와주실수 있나요? How many books can I issue at once? (한번에 얼마나 많이 빌릴 수 있나요?) You can borrow 10 books at atime. (한번에 10권 빌릴 수 있어요.) How long can I borrow these books? (이 책들 얼마동안 빌릴 수 있어요?) When are they due? (반납일이 언제인가요?) Books are due within two weeks. (책들은 2주 이내에 반납해야 해..

영어공부 2022.01.03

다운튼 애비

다운튼 애비 이제 시즌1 4화를 보고 있지만..... 근대 귀족의 삶을 보는 게 재미있다. 우리에게 백작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게 이완용 백작이라는 게 더러운 현실 ㅜㅜ 사람들이 반듯반듯 예절을 지키는 게 관전 포인트랄까 내가 좀 가식적이어서인지 천주교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전례때문일 것이다. 보통 전례라고 하면 베네딕토회를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왜관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도 외국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도 생각보다 실망스런 전례를 보았다. 오히려 교황청 전례나 서울 신학교 전례가 마음에 들었다. 이런 걸 보면 내가 얼마나 허세가 많은지 알수 있기는 하다. 전례가 반듯반듯하려면 반복적인 연습과 규율이 필요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기도하는 때는 진심어린 마음이 중요하겠지만 부활이나 성탄...사제 서품등의 큰 이..

사는이야기 2021.12.05

Fort Langley

Derby Reach Regional Park Heritage site area에서 Fort Langley 까지 걷는 Fort to Fort trail을 따라 걸었다. 약 4km. 약 50분 정도 소요. 길이 평탄하고 프레이져 강을 따라 걸어간다. 목적지인 포트 랭리가 관광지라 예쁜 가게 커피숍 맛집들이 있다. 요즘 많이 걸어서인지 4km 걷는 건 좀 부족하게 느껴진다. 차라리 더비 리치 공원 캠핑사이트 입구부터 걸어서 약 10km정도 걷는 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