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칼럼을 매일 쓴다.갑자기 아주 성실한 칼럼니스트가 됬다눈...^^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가?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가? 가을이라서 그런가? 예전 일기들을 보니 나도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1997년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했다. 그 겨울은 정말 힘든 나날들이었다. 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입학전 일반수학 실력 정석과 성문 종합영어를 한번씩 보고 입학하였다.당시엔 대학별 본고사가 있었으므로, 고1내내 본고사에 집중투자하였고.시중에나와있는 본고사 문제집들을 많이도 풀었다. 고1 겨울..당시 서울대 본고사 수학문제들을 풀었는데 거의 다 풀었던 기억이 있다. 고1 1년내내 수2까지 정석으로 끝내고 해법수학을 풀기 시작하였고,종합영어 1번 더 봤다.그러나 본고사 폐지후 ..